티스토리 뷰

반응형

 

가끔씩 태국 음식 찾아서 먹어요. 별미음식이거든요. 대구 태국 식당 추천 왓타타이 다녀왔어요. 요즘 은근히 인기가 많은 대구에서도 태국음식 잘 하는 곳이에요. 사장님 혼자서 다 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음식 하나 만큼은 정말 태국 현지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에요.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는 맛집이기도해요. 대구에서 정통 태국 음식 드시고 싶다면 여기 추천해요.

 

 

전세계 음식 중에서도 태국음식이 차지하는 그 네임밸류가 대단해요. 세계에 수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에콰도르 식당, 몽고 식당, 러시아 식당 이런 것들은 잘 없죠. 그만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그 나라 자체의 음식들이 다양하고 맛있어야하거든요. 태국 음식이 그래요.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음식이에요. 그래서 어느 나라를 가든 태국 식당이 있어요.

 

 

대구에도 정통 태국음식 잘하는 식당이 있어요. 왓타타이라는 이름이에요. 여기는 쌀국수를 비롯해서 팟타이 등등 다양한 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아래 사진 아래 지도 보시면 위치를 짐작하실 거에요. 칠성역과도 그렇게 멀지 않아요.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요.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하니까 점심, 저녁 모두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차를 가지고 가도 좋은 곳이에요. 고등학교 앞에 보면 길 건너 넓은 공터가 있어요. 거기에 주차를 하고 2~3분만 걸으면 되니까요, 주차도 편한 곳이에요.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2인용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었어요. 그래서 피크 타임에는 밖에서 잠깐 기다려야해요. 저는 5시 30분에 갔거든요. 그랬더니 아직 줄을 서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나올 때가 6시 30분 정도 되었는데요, 밖에 대기 팀이 2팀이 있었어요. 

 

 

여러가지 태국 요리들이 있어요.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좋아요. 이번에 제가 가서 먹은 음식은 봉커리 치킨 덮밥이에요. 9900원이에요. 이 정도면 가격대가 착한 편이죠. 물론 가게가 크지 않고 사장님 혼자 해서 이런 가격이 나오는 것이에요. 만약 규모가 큰 식당에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이면 최소 13,000원에서 14,0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봉커리 치킨덮밥이 나왔어요. 정말 메뉴 이름 그대로 커리가 듬뿍, 거기에다가 치킨과 함께 밥이 들어간 태국요리에요. 태국요리에서 봉커리가 빠지면 섭섭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스 중의 하나이기도해요. 밥과 같이 먹기 정말 좋거든요. 양도 넉넉하게 나오기 때문에 점심 혹은 저녁식사로 아주 손색이 없어요. 

 

 

 

봉커리 치킨덮밥은 커리 소스 아래로 밥이 듬뿍, 그리고 그 위로 튀긴 치킨이 토핑이 되어 있어요. 밥과 함께 커리소스를 살살 비벼서 먹으면 마치 태국 현지에 온 느낌이 들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와는 또 다른 풍미가 있거든요. 이국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그런 맛이에요. 거기다가 치킨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대구 태국 식당 추천으로 손색이 없어요. 정통 태국 음식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무료로 음식을 먹고 나서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