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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음식 중에서 카이막이라는 터키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어요. 저는 솔직히 여기 가기 전까지는 몰랐거든요. 남해 카이막 맛집이 독일마을 근처에 있다고해서 일부러 찾아갔어요. 터키 아니 요즘에는 튀르키예라고 하죠. 튀르키예는 아직 안 가봤지만 카이막은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남해 카이막 잘 한다는 카페 한군데 찾아갔어요.

 

 

카이막이라는 음식을 최근에 알았어요. 독일마을에 또한 오랜만에 간 것 같아요. 독일마을에 간 김에 카이막 잘 한다는 카페 한군데 다녀왔어요. 진짜 정통 카이막을 하는 곳이에요. 남해의숲이라는 카페에요. 카이막의 진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 근처 카페이기도해요. 독일마을 갔다가 가기 좋은 곳이에요.

 

 

남해의 숲이라는 카페에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숲 속에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산으로 한참 올라가서 있는 그런 카페가 아니라 독일마을 올라가는 대로변에서 아래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있어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이동하기 좋아요.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고 카페의 분위기도 정말 좋더라고요.

 

 

 

이런 카페들은 보통 독일마을에 사는 분들을 위한 카페이기보다는 남해 혹은 독일마을을 찾아온 여행자들의 휴식처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아요. 남해의 숲도 딱 그런 분위기의 카페에요. 애견 동반도 가능한 곳이에요.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도 좋은 곳이에요.

 

 

 

실내도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고요. 실내에서 밖으로 보는 풍경도 요즘은 너무 좋아요. 온통 주변이 녹색이어서 그런지 눈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실내에는 또한 화산석같은 것으로 꾸며놔서 그런지 더 자연적이면서도 뭔가 편안한 느낌의 그런 카페였어요. 야외에 자리가 하나 나서 이번에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어요.

 

 

 

남해의 숲에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디저트가 있어요. 바스크치즈케이크도 먹고 싶기는 했는데요, 여기는 엄연히 남해 카이막 맛집이기때문에 처음 방문을 하면 대체적으로 카이막을 주문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카이막은 카이막 세트라고해서 13,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어요. 카이막 소스, 빵, 꿀이 같이 나오거든요.

 

 

이번에 가서 생애 처음으로 카이막을 먹어봤어요. 튀르키예를 가보지 않아서 현지의 카이막이 어떤지는 몰라도 여기 카이막 자체는 정말 취향저격이었어요. 나중에 튀르키예에 가게 되면 여기서 맛본 카이막과 현지에서 맛 본 카이막을 한번 비죠해봐야겠어요. 여기 카이막 소스도 아주 맛있었어요.

 

 

 

카이막 자체가 소스도 맛있고 빵도 바삭한 듯 하면서도 식감이 특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과연 남해 카이막 맛집으로 불리울만 해요. 거기다가 커피도 한잔 주문해서 마셨어요. 카이막과 같이 마시는 커피는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독일마을 갔다가 디저트 먹기에 좋은 카페이면서 카이막 잘 하는 카페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무료로 음식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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