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이래서 많구나 부산 강서구청 점심 맛집 대저수제닭갈비

"음식 무료,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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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만 되면 손님으로 가득, 

부산 강서구청 점심 맛집으로 추천해요!

 

부산 강서구청 근처에서 점심먹기 좋은 대저수제닭갈비.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어요. 특히 이번에 먹은 메뉴는 닭갈비가 아닌, 조금 특별한 ‘닭소새’라는 전골 요리였어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로274번길 20에 위치한 대저수제닭갈비 후기 나갑니다.

 

 

이곳은 부산 강서구청역 근처 대저동에 위치한 식당으로, 골목 안쪽에 있지만 찾기 어렵지 않고 주차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에요. 단독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지만 골목 주차가 가능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주변에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하러 많이 찾는 곳이라, 12시 30분쯤엔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 있었을 정도예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예요. 넓은 내부 공간과 오픈된 주방이 인상적이고, 청결 상태도 아주 좋았어요. 이 정도면 가족 단위 외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더라고요.

 

이 식당은 닭갈비, 닭소새, 버섯전골, 고기쌈밥, 김치찌개 등 다양한 메뉴를 다루는데, 모두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특히 닭갈비는 골드파인애플로 양념을 한다고 하니 다음엔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닭소새는 이름 그대로 닭다리살 + 우삼겹 + 새우가 들어간 전골 메뉴예요. 1인분에 12,000원이고, 공기밥도 포함되어 있어요. 2인 기준이면 24,000원으로 충분히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어요.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고, 먼저 6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세팅돼요. 반찬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맛도 좋았어요. 메인 요리 나오기 전에 밥 한공기 뚝딱 비우고 싶을 정도로요. 실제로 이 반찬들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금방 비우겠어요.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있어요.

 

 

 

닭소새는 국내산 생닭다리살, 우삼겹, 새우, 각종 야채와 당면이 어우러져 국물 맛이 진하고 감칠맛이 폭발하는 요리예요. 국자로 한 번 떠보면 건더기 푸짐하게 담겨 있는 게 보일 정도로 인심도 넉넉해요. 국물 색은 붉지만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닭고기의 식감과 불향. 닭다리살을 단순히 넣은 게 아니라, 불향을 입힌 뒤 넣은 듯한 풍미가 은은하게 퍼지는데,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새우와 우삼겹도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서 한 그릇 안에서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어요. 닭 + 새우, 우삼겹 + 닭, 새우 + 우삼겹, 다양하게 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국물 맛이 정말 좋아서 밥이 술술 넘어가고, 자꾸 떠먹게 되는 그런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살짝 매콤한 맛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고, 술안주로도 참 잘 어울릴 만한 메뉴였어요. 식사뿐 아니라 저녁 안주 메뉴로도 추천할 만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전반적인 가격, 맛,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직원분들의 응대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대저수제닭갈비 영업시간 안내

월~금: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3시까지만 (저녁 영업 없음)
일요일: 휴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찾고 있다면, 특히 닭소새라는 이 특별한 전골 요리를 한번쯤 경험해보길 추천해요. 강서구청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 다음에는 닭갈비로 또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