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눈꽃빙수 먹고 왔어요
요즘 빙수는 여름만의 메뉴는 아닌 것 같아요. 겨울에도 빙수 드시는 분들 꽤 많거든요. 근데 요즘같은 더위에는 이만한 메뉴가 없어요. 역시 빙수는 여름에 정말 제격인 것 같아요. 저희 집앞에 있는 이디야 커피에요. 여기 전망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특히 에어컨이 시원하게 잘 나오거든요. 그래서 가끔씩 가는데요, 오늘은 이디야 눈꽃빙수 먹으러 왔어요. 이디야에 눈꽃빙수가 있는데요, 오늘 제가 주문한 것은 녹차 눈꽃빙수에요. 녹차가 몸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이왕 먹는 빙수, 건강을 생각해야죠. 눈꽃빙수는 말 그대로 입자가 굵은 얼음이 아니라 눈처럼 사르륵 사르륵 내린 얼음이죠. 그래서 입자가 곱고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연한 느낌이에요. 아주 새빨간 팥이 알차게 들어가 있고, 아몬드 가루가 솔솔 뿌려져있어요...
잡다리뷰
2019. 6. 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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