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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해물탕 잘하는 곳. 대곡역 맛집 전라도 해물탕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해물탕 먹은 것 같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칼칼하고 시원한 해물탕, 딱이죠.

 

 

저희 가족들 해물탕 무지 좋아해요. 한달에 한두번은 먹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같은 곳은 잘 안 가요. 매번 다른 곳으로 가는 편이죠. 세상은 넓고 해물탕 집은 많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인터넷에도 많이 검색되는 전라도 해물탕. 대곡역 바로 옆에 있는 대곡역 맛집이에요. 우선 들어가는 주차장 커서 마음에 들어요.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실내도 굉장히 넓은데요, 위는 방인데요, 저희는 방에서 먹었어요. 홀도 정말 넓더라고요.

 

 

 

대곡역 전라도 해물탕 메뉴판 가격이에요. 해물탕 중 55,000원 하나 주문했어요. 3명이서 먹기 좋은 해물탕이에요. 근데 가격은 솔까 싸지는 않네요.

 

 

 

여기는 점심특선메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밖에 현수막 보면 7천원짜리 전라도 밥상. 다음에는 그 메뉴로 점심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해물탕 나오고 같이 반찬도 나왔어요. 반찬가지수가 적지 않죠. 그리고 특이한 반찬들도 몇개 보여요.

 

 

 

반찬은 전체적으로 담백해서 좋아요. 아무래도 해물탕이 칼칼해서 그런가 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반찬들 참 좋더라고요.

 

 

 

해물탕은 뚜껑을 덮은 채로 나와요. 낙지가 살아있거든요. 그래서 죽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끓여요.

 

 

 

낙지가 숨을 거두면 뚜껑을 열조. 위처럼 낙지 큼지막한 것 한마리, 그리고 꽃게 한마리, 아구 등등 있어요.

 

 

 

곤이도 많이 들어있고요, 낙지가 일단 커서 좋아요. 밑에는 새우, 조개, 굴 등이 있어요. 근데 전복은 없네요. 5만원대면 전복 한마리 정도는 들어가야되는데. 이게 제일 아쉽네요.

 

 

 

국물은 아주 매운 국물이 아니라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정도에요. 참 맛있어요. 감칠 맛도 좋고.

 

 

 

살이 탱글 탱글한 낙지부터 먹어야죠. 낙지는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니까. 해물탕 간이 잘 되어서 낙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꽃게, 곤이, 낙지, 소라 등등 개인 접시에 알맞게 넣고는 폭풍흡입. 국물도 맛있고 재료도 싱싱해요.

 

 

 

전 개인적으로 곤이에 100점 주고 싶어요. 무엇보다 싱싱하고 깨끗해요. 양도 많아서 정말 제대로 즐겼어요.

 

 

 

해물도 싱싱하고 반찬구성도 좋고 대곡역 맛집 전라도 해물탕 괜찮은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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